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성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가 재정지출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상당시간 할애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력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사업과 SOC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희 부시장은 “신속집행을 함으로써 이용․불용액이 감소하고, 서민 경제 활력 제고에 미치는 효과가 크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2개월 동안 전 공무원이 모두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019년 신속집행 대상액 5,927억원 중 3,296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 6월말까지 100% 집행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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