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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갈못환경문화연구회, 상주공검지 환경정화 활동 펼쳐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31 12:24    수정 : 2022.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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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못 환경문화 연구회(회장 강명숙)는 지난 30일 습지보호지역인 상주 공검지에서 금춘화 공갈못 환경문화 연구회 대표, 이중호 습지보전회장, 박두석 명예회장, 김명숙 사무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검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수달, , 새호리기 등)과 천연기념물(원앙, 소쩍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논습지로는 국내최초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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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로드 길 주변에 무단 투척한 일반쓰레기를 수거해 공검지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강명숙 회장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내최초의 논습지보호지역에서 추운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환경정화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대 선조들이 물려준 농경문화의 유산인 공갈못의 지킴이로서 모든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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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갈못환경문화연구회는 2018111일 공식적으로 발족하여 264,447광할한 면적 가운데, 매년 6회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과 분기별로 공갈못 주변 큰도로변 정화활동, 특히 민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서 습지보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들은 공갈못에서 작은 음악회 개최와 상주아리랑경창대회 협찬 출연, 지역경로당과 보금자리 복지시설 등에서도 매월 2회씩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과의 친화력을 보이고 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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