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2:58:30

[상주] 상주시농기센터, 포도 장님노린재 적기 방제 당부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12 15:33   

- 발생 초기예찰과 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

[기술보급과]포도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적기방제 당부-2.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봄철 발아기 무렵 포도 과원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 초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새순이 2cm 정도 자라 2~3개의 잎이 보일 때쯤 부화하기 시작하여 포도나무에 피해를 준다

[기술보급과]포도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적기방제 당부-1.jpg

유충과 성충 모두 어린잎과 과실을 가해하는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코르크화 된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를 시작하여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 15~20일 전)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월동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적기 방제 실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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