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18 17:32:03

[상주]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 이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 라면 기탁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14 13:51   

[함창읍]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1.jpg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이상도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받아 이를 전량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되어, 현재 회원 47명이 기능성 오이를 주력으로 연간 2600(매출 약 56억원)을 생산하고 있다. ‘삼삼이란 이름은 공검면, 함창읍, 이안면 3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농사물 생산에 최대의 노력, 최선의 선별, 최고의 품질을 상징한다.

 

지난 8() 취임식 행사에서 기증받은 300kg 상당의 쌀과 라면 45박스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도 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행사 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이를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많은 분이 화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귀한 쌀을 기부해주신 이상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깊이 새겨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