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지난 25일(화)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평소에도 신흥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정기적으로 물품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제육볶음, 멸치볶음, 김치, 육개장, 김, 삶은 달걀로 구성된 반찬세트를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가정 10세대에 전달하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반찬나눔을 하게 되었다.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해도 동장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짐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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