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령초등학교(교장 최대문)는 지난 26일 화령 아우라 오케스트라의 ‘화령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버스킹 형태로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객은 유치원 포함 전교생이 초대되었다.

 

방과후 오케스트라 강사님들의 모짜르트 Eine Kleine Nachtmusik 관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롯, 첼로 각 파트별로 1~2곡씩 연주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는 본교 오케스트라 담당 교사인 석영훈 선생님께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아우라 오케스트라를 담당하고 있는 석영훈 선생님은 “학년초부터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합주 및 대외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원들에게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또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올바른 공연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버스킹 형태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령초 최대문 교장선생님은 “푸른 하늘과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의 교정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본 음악회 영상은 동영상으로 제작, 인터넷에 업로드하여 28일 학부모가 가정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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