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10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34일간 진행했으며, 폐휴대폰 및 배터리 등 총 85개를 수거했다.

 

 

수익금은 20 여 만원으로 초록 우산 재단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16개의 폐휴대폰을 제출한 한 직원은 “오랜 기간 집에 방치돼 있던 폐휴대폰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시설관리부장은 “이번 수거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폐휴대폰 등 일상 생활 주변의 폐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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