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3-29 09:18:47

[상주] 상주시, 공유재산 임대료(사용ㆍ대부료) 감경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1.20 21:47   

- 소상공인의 어려움 이겨나가기 위한 지렛대 역할 -

상주시청1.png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경북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시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에 입주한 임차인에게 임대료(사용대부료)를 감경해 주는 방안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48개 임대시설에서 91백만원 상당의 임대료(기간연장 포함)를 경감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혜택을 위해 다음 달 중 상주시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정확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기준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 유상 임대하고 있는 공유재산은 매점, 식당, 카페 등 상업목적인 곳이 23개이며, 은행사무실 등이 목적인 곳은 24곳이다. 감경 신청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맺은 상주시 소관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주시가 솔선수범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