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학교(교장 황대섭)는 지난 23일 2021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소방안전교육(이동형 체험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지리적, 환경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이다.

 

이날 지진, 엘리베이터, 지하철 화재대피 체험, 소화기 분사, 소방관 체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처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대형건물의 화재로 인해 이번 교육이 더욱 학생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교육이 되었고,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몸소 소방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뉴스로만 듣던 지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각종 재난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며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표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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