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6곳 시상
주민 참여로 1억7천만 원 처리비용 절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19 08:54
상주시는 12월 18일, 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에 참여한 21개 단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6개 우수 아파트를 시상했다.
이번에 참여한 21개 아파트 단지는 2023년 대비 총 612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량하며 약 1억7천만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한 결과다.
상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감량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배출방식을 도입한 공동주택 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년(6월~10월) 대비 세대당 평균 배출량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 수, 주민 홍보 실적, RFID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단지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냉림드림뷰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성동경희삼백아파트와 낙양LH5주공아파트가, 장려상은 한라하우젠트, 북천대림다미아, 현대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한 단지에는 상장과 함께 총 800만 원의 지원금(최우수 2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상주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상주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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