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17:08

[상주] 강경모 상주시의원,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활성화 위한 호소문 발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01 00:55   

-인기학과 신설과 부총장제 시행 요구 결의문 채택 -

강경모 상주시의원.jpg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

 

호 소 문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

존경하는 시민단체 협의회 여러분 !

그리고 자랑스러운 학생 여러분 !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어려운 역병의 고난 속에서도 오늘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은 모든 분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로 뭉쳤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활성화되고,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자긍심을 더 높이며,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간절한 마음과 마음들이 하나 되어 우리 시민들은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북대는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것 하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과거에만 얽매어 있어도 안 됩니다.

이제는 그 무엇보다도 현실을 직시하고,

상주의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난 13년간 헝클어진 시간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경북대와 상주시는 충분한 고민과 협조가 필요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북대와 상주시가 상생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13년 동안이나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원칙과 약속이 무너지고, 정의와 공정이 일그러진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순된 사회 속 에서도 경북대와 상주시는

원칙과 약속을 지켜간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상호 약속 이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선행 되어야 할 두 가지를 경북대에 요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기학과 신설입니다.

매년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 정원의 미달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입니다.

 

둘째, 부총장제 시행입니다.

상주캠퍼스에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되고, 본교의 종속이 아닌 또 하나의 새로운 캠퍼스로 위상과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시민단체 협의회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학생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경북대와 상주캠퍼스 그리고 상주시가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걷는 첫 걸음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저는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우리 모두의 목표가 달성되는 그날까지 힘들고 고단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함께 이루어 냅시다.

 

그냥 지나가 버린 13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한 가지 한 가지씩 목표를 쟁취해 나갑시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의 열정과 상주시민 모두의 열망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십시오.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끝까지 쟁취합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용기와 함께 마지막 까지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주시 시민단체 정책협의회 강경모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