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하절기(7~8월)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하절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 감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7월에는 특별점검 사전 홍보, 8월에는 본격적인 집중 점검 및 순찰, 9월부터는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원, 4대 강 등 수질오염의 영향이 큰 구역 인근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처리행위, 사업장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권장하고 이를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창구(☎128)를 운영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기인 하절기에는 사업주의 환경 보전 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환경 오염행위 예방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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