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함창읍 용화사에서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봉축행사 연등설치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요소 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정 상주소방서장과 사찰관계자와 함께 용화사 둘러보면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화재취약요인점검,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대응 계획 등을 점검 및 관리상태를 살폈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용화사는 보물 제118호 석조여래입상 등 2점의 보물이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부처님오신날을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만큼 사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 전후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주요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와 유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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