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상희학교의 장소 협조 아래 상주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자 매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으로 칼림바 음악 활동, 미술 활동, 공예 활동, 체육활동, 요리 활동, 북아트, e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 참가한 낙운중학교의 한 학생은“계절학교 수업을 통해 다른 학교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고, 수업 시간마다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다. 일년내내 계절학교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또 한 학부모는“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김종환 교육장은“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움과 동시에 방학 동안에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계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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