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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중앙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입력 : 2021.09.13 14:15   

- 도배 장판 및 방문 교체, 아이들을 위한 산뜻한 공부방 선물 -

[은척면]상주중앙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jpg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용한)은 지난 11일 은척면 황령리 소재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 가구는 다문화 가정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매월 정기적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부부가 농사일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노후 된 집 내부 환경을 수리하지 못해 어린 자녀들이 좋지 않는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안타깝게 여긴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집수리 지원대상가구로 선정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진 방문을 교체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멋진 책상과 의자를 제공해 줌으로써 그동안 없었던 자녀들의 학습 공간을 쾌적하고 산뜻하게 조성해 주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살 아들은내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소망했는데 처음으로 공부방이 생겨 정말 좋다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기뻐했다.

 

김용한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추진 할 수 있어 보람 있다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신 상주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은척면에서도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 가족, 독거가구 등 취약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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