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지난 14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의료재난 신속대응반과 상주소방서 구급대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도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대응 상황을 익히고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초기대응 역량을 높여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발생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해 신속대응반이 출동부터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ㆍ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을 했다.

 

이인수 보건소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현장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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