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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상주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입력 : 2021.10.19 00:41

상주경찰서, 상주농협 본점.jpg

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상주농협 본점직원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지난 14일 고객 한분이 상주농협을 방문하여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는 행동이 수상쩍어, 직원이 가까이 다가가 사용 용도를 묻자 횡설수설 하는 등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보여 신속히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농촌지역 고령자 상대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고객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창구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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