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축종합실습동을 신축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학교법인 남산학원의 권희태 이사장을 비롯한 김종윤 상주시교육지원장, 김진욱, 남영숙 경북도의원, 정재현상주시의회 의장 및 김태희 시의원 이하 일부시의원 등 유수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에서 “상주공고는 이미 경북 교육을 전국적으로 빛내고 있는 명문 학교”라고 평가하며 “이번 건축종합실습동의 신축 개관을 축하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주공업고등학교가 더욱 명문 학교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학교법인 남산학원의 권희태 이사장은 “매번 우리 상주공고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상주공업고등학교는 9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품취업 성과와 더불어, 매년 진행되는 경북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할 만큼 명품기능인 양성으로도 매우 탄탄한 입지를 갖고 있는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번 건축종합실습동도 우리 상주공업고등학교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과 국가의 기능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의 ‘건축종합실습동’은 2020년에 착공하여 연 면적 2,225㎡의 2층 규모로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갖추며 2021년 8월 11일에 준공, 이번에 공식적으로 개관하게 됐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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