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햇살지기회는 12월 1일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 116명으로 구성된 햇살지기회는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재로 집이 전소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후원에 이어 생계에 어려움이 겪는 조손가정의 아동에게 태권도 학원비를 지원해 주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8백만원 상당의 상주화폐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햇살지기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이달 중 연탄배달봉사도 할 예정이다.

 

오은숙 햇살지기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는 여성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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