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지난 12월 4일 청소년문화센터 '모디’에서 상주 면 지역의 마을학교 학생들이 연합이 되어 성과나눔 마실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상주시와 함께 진행중인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 해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저변을 확대와 4개년으로 계획되어 있는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면서, 특히 인구 소멸 위험군에 속해있는 상주시의 부흥으로 다시 한 번 경상도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에 일조코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행사는 13시 체험마당으로부터 시작,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안심콜,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문화센터‘모디’마당 곳곳에서 달고나 만들기, 코스프레,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 등 면 지역 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놀거리들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센터‘모디’1층 복도 및 3층 전시실에는 올 한 해 마을학교 활동 결과물 등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 성과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5시부터는 바이올린, 하모니카 연주, 연극, 합창, 수화, 댄스 공연 등 마을학교 학생들의 발표 마당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영선 도의원, 이승일, 민지현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하면서 참여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상주시와 함께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꽃인 마을학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방과 후에도 아이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상주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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