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0:12:16

[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경북권 감염병전담병원 도민 우선 이용하도록 해달라!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14 00:01   

-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
- 코로나전담병상 확대 및 중증병상 도민우선 이용 건의 -
- 위중증, 고위험환자 증가... 도민이 우선 치료 중증병상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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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보건복지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경북권 감염병 전담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코로나 전담병상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신청 중인 감염병전담병원 98병상(위중증 6, 준중증 10, 중등증 82)의 신속한 승인과 추가 활용가능 병상에 대한 중증병상 적극 활용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코로나전담 중증병상을 도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중대본에 건의했다.

 

이는 경북도가 대구시와 병상공유를 통해 대구 상급종합병원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경북권 중증환자 전담병상 사용률이 70%정도이며 이 또한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한 조치이다.

 

한편, 최근 1(13~19) 도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149.4명으로 3주전 80.7명과 비교해 85.1% 증가했다.

 

또 위중증 환자(12.12 기준) 24(19명 대구시 입원 중) 및 고위험군 환자(신장투석, 임산부, 소아 등)도 증가추세에 있어 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중증 및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충분한 병상확보로 도민 불안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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