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20:00:46

[상주] 중동면 노인회, 이진숙 주무관에게 감사패 전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14 15:59   

- 아들, 딸 못지않아, 살뜰히 챙기는 중동면 어르신 복지 -

[중동면]아들, 딸 못지않아, 살뜰히 챙기는 중동면 노인 복지-1.jpg

중동면 노인회는 지난 13일 중동면 복지회관에서 이진숙 주무관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중동면 노인회를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살뜰히 챙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중동면 노인회 김귀현 분회장은코로나로 노인들은 야외활동도 자유롭게 못하고 대화상대가 없어 답답함을 가끔 느꼈지만 이주무관은 항상 우리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일상 속 작은 불편함까지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동면 이진숙 주무관은 주민복지증진담당 공무원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지난해 5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들을 대신해 외로운 어르신들에 안부영상 편지를 전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 수해 때 주택붕괴 위험에 노출된 박 모씨(83)에게 행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타고난 주민복지 공무원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은숙 중동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행정은 어르신들의 말 한마디를 더 들어 주는 것이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한 복지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 중동면은 이러한 복지정책에 앞서 어르신들의 말 한마디 들어주기, 손주 자랑 들어주기 등 어르신 정신건강을 챙기는 적극적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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