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조합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상미회(尙美會: 상주를 아름답게하는 모임)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주시 드림스타트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미회는 2005년에 결성되어 현재 1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180만원을 후원하고 관내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이상규 상미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추운 겨울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장은 “공무직 조합원들로 구성된 상미회는 매년 꾸준히 상주시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지부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