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지난 29일 발표된 국가직 및 서울특별시 지방직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21년 공무원 합격생 총 38명을 배출했다.

 

이날 발표에서 상주공고는 공무원 국가직 1명의 합격생 배출과 경상북도 교육청 6명, 지방직 31명(서울 1명, 부산 1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3명, 경북 13명, 경남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2명, 강원 1명)이 최종 합격, 2020년에 45명에 이어 올해도 38명의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장경 교장은 “이미 공무원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우리 상주공업고등학교가 올해에도 공무원 최다 합격 성과를 이어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본교의 저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한 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달성해준 학생, 교사 등 모든 학교 구성원에게 학교장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어 “우리 상주공고는 내년에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명품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늘 치밀하게 계획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2012년에 2명의 공무원 합격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3년 9명, 2014년 8명, 2015년 17명,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 22명, 2019년 24명, 2020년 45명을 배출하였고, 2021년에 총 38명의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누적 308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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