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계절 학교를 운영했다.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자 매년 계절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우쿨렐레 음악 활동과 우드 크래프트 및 3D 펜을 활용한 공예 활동, 케이크 만들기와 같은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상주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계절 학교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고, 우쿨렐레 연주와 케이크 만들기가 가장 기억에 남으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 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따뜻한 겨울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동시에 방학 동안에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계절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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