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5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9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역량 강화 특강, 전략사업 연구용역, 사업제안 컨설팅, 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 전환 시범사업 146억 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104억 원 등 대형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외부재원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상주시 대외 인지도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해 8개 우수부서 및 11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평가 결과 우수부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안전재난과, 미래전략추진단, △장려 도시과, 농업정책과, 농촌개발과, 축산과, 경제기업과가 각각 선정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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