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2:15:38

[상주] 상주시, 과수 결실안정 꽃가루은행 개장!!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3.16 12:17   

- 개화기 기상변화에 대응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은행 60일간 운영 -

[기술보급과] 꽃가루은행 1.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과수 농가의 결실안정과 고품질 정형과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지난 37일부터 개장하여 56일까지 운영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저온강우 등 기상변화가 잦아 꿀벌 등 화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해 꽃가루의 수분·수정이 불량해 질 수 있다. 이에 개화기 이상기상 시 결실량 확보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기술보급과] 꽃가루 은행2.jpg

꽃가루은행은 사과, , 복숭아 등 과수 농가의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를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에서 꽃이 피기 직전의 부풀어 오른 수분수의 꽃봉오리를 채취해오면 꽃가루은행의 전용장비를 이용해 꽃가루를 만들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올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이듬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꽃가루은행에서 장기저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농가 호응도가 높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며, “상주시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