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동장 전용희)은 지난 24일(목) 계림동 노인일자리 회원들과 계림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냉림동에 적재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고물을 주워 생활하는 주민이 고물을 적재하면서 고물과 쓰레기가 쌓이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처리량보다 모으는 양이 점점 더 많아져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이게 되자 불쾌한 미관, 고약한 냄새로 고질적인 피해가 있었다.

 

계림동장 이하 직원들은 고물 처리를 도와주려 했지만 고물을 모으시는 분에게 번번이 거절당하였고, 3개월간의 적극행정 끝에 마침내 허락을 받고 계림동 노인일자리 회원 15명과 통장 및 직원 5명이 같이 힘을 모아 약 1톤의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게 처리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고질적인 피해가 있었던 쓰레기산을 처리하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계림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