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2:42:07

[상주] 월동 꿀벌 감소로 과수 결실안정 미리 준비 해야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04 12:14   

- 과수농가에 화분매개곤충 준비, 인공수분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 당부 -

[기술보급과]인공수분 사진 1.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최근 개화기 이상기상 및 월동 꿀벌 폐사에 대응한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방사 준비 및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양봉농가에서 응애 피해 및 이상기상 등으로 월동 꿀벌의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화분매개곤충으로 수정을 하는 과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보급과]인공수분 사진 2.jpg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서양뒤영벌 방사를 준비하고 개화기에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의 활동이 부족하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꽃가루를 구입하여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해야한다.

 

화분매개곤충은 꽃이 피기 2~3주 전 구입 예약해야 개화기에 맞춰 방사할 수 있으며,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직접 채취하거나 꽃가루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월동 꿀벌 폐사가 많아 큰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화분매개곤충 준비, 꽃가루 인공수분 등 적극적인 대처로 과수 결실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