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난 4월 6일(수) 창고를 개조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는 세 모녀 가정을 위해 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양원경) 회원들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A 양(15세)은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지난 1월 22일(토) KBS 1TV ‘동행’에서 다루어졌다.

 

A 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다양한 지원과 후원이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세 모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집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오는 4월 16일(토) 오후 6시 KBS 1TV ‘동행’ 후속편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양원경 회장은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행복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안녕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33-4033)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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