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59:16

[상주] 공성면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반찬 나눔 봉사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4.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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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면(면장 강주환)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명자)는 지난 15()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사각지대의 독거노인들이게 꼭 필요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저녁에 모여 한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면서 물김치, 연근조림, 콩자반, 오징어 젓갈무침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반찬들은 라면떡과 함께 15일 관내 독거노인 등 60여 명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제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명자 공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 고령자에게 방문할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성면을 위해 반찬봉사, 꽃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활동, 헌옷 모으기, 김장나눔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성면에서도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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