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0:42:09

[상주] 상주소방서, 콘센트 화재... 목사 부부 소화기로 초기진화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5.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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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218시경 상주시 관내 모 교회에서 콘센트에 불이 났으나 목사 부부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 시켰다.

 

이날 오후 6시 경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 확인한 결과 교회에 상주하고 있던 목사 부부가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진화 작업을 해 다행히 확산되지 않았다.

 

목사 부부는 외출준비를 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집안을 확인해보니 에어컨을 꽂아놓은 콘센트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고, 목사 부인은 전기차단기를 내렸다. 자칫하면 화재가 확대되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였으나 목사 부부의 신속한 행동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목사 부부는 평소에 사둔 소화기가 있는 것이 생각나서 일찍 불을 끌 수 있었다.”집에 소화기가 있으면 굉장히 큰 힘이 된다.”고 소화기 비치할 것을 권장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목사님 부부의 신속한 행동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화재초기 소화기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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