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경찰서장 총경 김유식) 6월 2일(목) 청렴선도그룹(청렴 두드림) 구성원을 중심으로 관내 화서면 경찰관 순직비 추모와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청렴선도그룹은 평소 경찰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립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직 경찰관을 위해 특별히 추모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 날 추모에 참여한 직원들은 화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순직비를 현장 방문하여 순직비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화령장 지구 전투에서 지연전을 펼치다 전사한 황을흠 총경 및 김용환 경위를 추모하며 애국·헌신의 자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숭고한 희생 및 호국의 정신을 더욱 배우고자 경찰관 순직비 추모활동과 함께 화령장지구전적비 및 화령장전승기념관 견학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관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직 경찰관의 정신을 기리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경찰조직이 되도록 청렴과 반부패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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