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23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가족,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원 소방서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주원 서장은 지난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경상북도 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칠곡소방서장, 김천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을 역임하고 29여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간 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정부포상 및 공로패를 수상했고 직원들은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퇴임사에서 “29여년 동안 소방조직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고 이제 정들었던 소방을 떠나지만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응원 하겠다”며 “믿음직하고 든든한 선·후배님들이 있기에 걱정 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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