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24:08

[경북농업기술원] 감 산업 경쟁력 향상 위한 감연구회 세미나 열려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7.01 12:01   

- 경북대상주캠퍼스에서, 생산농가ㆍ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
- 농업기술원, 감 농업인 모아 농약 방제 및 가공 기술 교육 -

(9-1)감_연구_세미나2.JPG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상주감연구소)은 지난 29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감 재배 및 건조감 생산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감 재배 면적은 21,982ha2위 과수 작목이며, 총 생산량은 198,817t으로 전체 과일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최근 국내 감 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 및 노동력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산학관연이 다 함께 노력해 품질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감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 김승한 박사의 올바른 농약 사용법,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하정석 연구사의 감 병해충 방제 기술과 조문경 연구사의 건조감 제조를 위한 유황훈증 및 대체재 개발 등이 소개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소비시장의 정체, 농촌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감 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