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58:02

[상주] 상주 복숭아 올해 첫 수출

박흥범 기자    입력 : 2022.07.08 12:08   

- 남상주농협, 복숭아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 선적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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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상주농협(조합장 우병환)은 지난 7일 목요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성훈),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복숭아는 약 470kg, 22십만 원 가량이며, 인도네시아에 올해 첫 수출을 시작,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되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주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복숭아 향을 가득 머금고 있는 것이 일품이며, 복숭아에 다량 포함된 포도당, 과당, 유기산 등의 알칼리성이 식욕 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아 더운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 일대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부족 및 운임비 상승 등으로 상주 복숭아는 131.2억원을 수출하였으나 농가별 맞춤 홍보 및 해외 판촉 행사 등의 수출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올해는 평년 수준인 5억 원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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