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양희)는 지난 16일(토) 적십자 봉사회(회장 함행년) 회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25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함창읍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초복을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였으며, 무더운 여름날을 대비하여 이웃의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도 되어드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함행년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어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더운 날씨까지 더해져 힘들어할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니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불앞에서 손수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함창읍봉사회 함행년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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