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개최되는 상주왕산장터가 지난 8일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시 서성로~남성로 구간에서 열렸다.

‘상주왕산장터’는 하루 동안 ‘차량 없는 거리’ 구간에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체험 및 이벤트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은 기존 행사시간을 변경해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백귀야행(야귀), 치맥 페스티벌, 무료나눔체험(팝콘, 풍선아트 등)같은 문화 체험행사가 많아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및 주민 화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가 4월부터 센터와 함께 사업계획을 준비해 5월 20일에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송주수 도시과장은 “문화ㆍ예술이 어우러진 도심축제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로 상주시의 상권과 문화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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