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2:09:16

[상주] 상주시, 화아분화 검경으로 고품질 딸기 수확 기대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8.31 12:25   

- 딸기 적기정식 위한 화아 분화 검경 기술 지원 -

[기술보급과]화아분화 검경.jpe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

 

딸기의 화아분화는 딸기의 생장점이 잎으로 분화되는 것이 정지되고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 말하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꽃눈형성이 늦어지며, 수량 및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또한 딸기는 첫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되므로 조기수확으로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딸기 정식적기는 910일 전후이며 화아분화 검사를 한 뒤 정식해야 조기수확을 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들은 딸기 묘 3~5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줄이도록 힘쓰겠다.”화아분화검경을 통한 농가별 적기 정식 안내로 상주시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