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2:42:10

[경북도청] 경북 전통시장이 축제와 이벤트로 시끌벅적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9.06 12:00   

- 추석 명절 전 ~ 10월 말까지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 -

상주중앙시장전경1.jpg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특판 행사, 공연, 야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지난 92일부터 내달 말까지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포항 죽도시장은 관내 유치원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공연,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 안동 북문시장은 거리 노래방 행사 등을 펼친다.

(1-3)2017년_풍기인삼축제.jpg

또 시장별 자율행사로는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 디퓨저, 인삼청, 인삼주 만들기 등을 준비하였고, 문경 점촌전통시장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고추장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1)죽도시장전경.jpg

 

(1-2)김천_황금시장1.jpg

 

상주중앙시장전경.jpg

이외에도 시장별로 야시장 운영, 노래공연, 퓨전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노래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전통시장의 단계적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스마트 스토어)에서 프로모션,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