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1:30:29

[종합]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지속가능한 기후환경 탐방활동 실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9.13 10:24   

- 합천군·계룡시 청소년 21명 일본 북해도 신재생 에너지 활용 현장견학
- 삿포로 기요타고등학교와 한일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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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합천군·계룡시 청소년 21명과 일본 북해도 지역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2022 지속가능한 기후환경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기후환경 문제인식과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한 견문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3년만에 재개했다.

 

탐방단은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삿포로 돔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였다. 그리고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지역활성화에 성공한 목재마을 시모카와쵸를 견학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조달,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위기 극복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재단은 양국 청소년 교류를 위해 시립 삿포로기요타고등학교(교장 요코제키 나오유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립 삿포로 기요타고등학교 청소년 40여명과 함께한 한일 교류회에서 양국 청소년은 드라마를 통해 유행한 우영우 춤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등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숙 재단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의 현장을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탐방활동 중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이번 활동이 기후위기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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