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오귀영)은 9월 26일(월) ~ 28일(수), 2박 3일 동안 상주시 꿈드림에서 활동한 청소년 선착순 10명과 함께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2022년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캠프지원사업 ‘부산스럽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욕구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또래 간 교류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일상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자 운영하게 됐다.

 

상주시 꿈드림 수학여행 ‘부산스럽다’는 아쿠아리움 및 흰여울문화마을 탐방과 광안리 해양 레포츠와 롯데월드 체험으로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를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수학여행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계획부터 운영까지 기획함으로써 주도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참가자 모집한다는 안내를 보고 너무 설렜다. 학교 밖 청소년도 동등하게 수학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우리들의 의견이 100% 반영된 수학여행이라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있으면 참가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기회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주시 꿈드림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검정고시, 수능)·건강·급식·자격취득·문화체험·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54-534-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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