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4:15:47

[상주] 화동면,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0.11 10:50   

- 이소리 이소천 일대 가시박 및 잡목 제거 실시

(화동면)가시박제거-2.jpg

화동면(면장 김진철)은 새마을 남녀 지도자(김창섭, 안옥선) 회원들과 함께 지난 107() 이소리 이소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및 잡목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덩굴 식물로 박과 유사한 모습에 가시가 나 있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주변 식물을 휘감고 자라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했다.


(화동면)가시박제거-1.jpg

김창섭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가시박이 번식하면 하천 일대에 문제일 뿐만 아니라 농지에도 피해를 입히기에 제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철 화동면장은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기에 농작물에도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니 앞으로도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에 신경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