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0:21:05

[상주] 상주시, 탈탄소 툰베리 스쿨 운영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0.13 14:44   

- 상주시 미래환경리더 양성... “그레타 툰베리” 꿈꾸다!

환경관리과 탈탄소 툰베리 스쿨 운영으로 상주시 미래환경리더 양성.jpg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관내 동지역 시범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인재 양성을 위한 탈탄소 툰베리 스쿨1012일부터 11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상주시는 1012일 첫수업을 맞아 환경전문강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는 왜 환경운동을 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상주시기후변화센터(중덕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탈탄소 툰베리 스쿨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타지자체의 일시적인 캠페인이나 모임과는 달리 환경교육전문가가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 미래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탈탄소 툰베리 스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화의 중요성 알기 자연물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놀이 활동 게릴라 가드닝 및 동네 플로깅 상주시의 환경순환 시스템 현장견학 리사이클링 경진대회 기후변화 사진전 개최 등이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그레타 툰베리가 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