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 이병규)는 지난 12일 탈탄소 환경운동 툰베리 스쿨 첫 수업을 상주 기후변화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지구에 관심을 갖고, 이를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고자 모인 상주초등학교 어린이 환경 운동가 5명은 이날 상주 기후변화센터에서 환경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툰베리 스쿨 첫 수업은 상주초등학교, 상주중앙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의 어린이 환경운동가들이 한 곳에 모여 기후 변화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학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운동가인 이진국 박사님의 강연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툰베리가 왜 환경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우리는 왜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상주초등학교 한 학생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툰베리 스쿨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아요.”라며 첫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주초등학교 툰베리 스쿨 참여 학생들은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양말목 업사이클링 체험, 곤충호텔만들기, 게릴라 가드닝, 리사이클링 작품 출품하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운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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