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동장 전용희)은 14일(월)과 15일(화) 양일간에 걸쳐 조공 화산 DSC에서 농가 37호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총 수매물량은 전년대비 150% 증가한 290톤(7,273포/40kg)으로, 이번 건조벼 매입물량은 264톤(6,620포/40kg)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상주농협 RPC에서 산물벼 26톤(653포/40kg)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계림동의 매입품종은 일품벼로 단일품종이며,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하여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3만원(40kg/포)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매현장을 찾아 등급판정 과정을 살피고 “쌀값 하락 등으로 힘든 영농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상주쌀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조벼 매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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