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구.상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나눔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금) 연탄 나눔 봉사에 이어 17일(목)에는 김장 나눔 봉사를 가졌다.

 

다문화나눔봉사단은 상주시 거주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봉사활동 자조 모임으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나눔은 이마트(상주점) 직원들과 연계하여 연탄 300장씩 3가정, 김장 및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40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정 센터장은 “다문화나눔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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