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08:05

[상주] 적색 유망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상주에서 첫 수출

적색 유망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상주에서 첫 수출

    입력 : 2023.08.08 12:56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시범수출 및 현장평가회87() 포도 재배 농업인, 수출업체, ·시군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하였다.

(기술보급과)레드클라렛 현장평가회2.jpg

이번 현장평가회는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시장 선점, 로열티 경감 및 종자 주권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북 육성 포도 품종 레드클라렛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품종 평가 및 시식, 시범수출 선적식, 재배현장 견학, 마케팅 전략 수립 관련 의견 수렴 등 현장감 있는 평가회가 이루어져 농업인 등 관련 단체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레드클라렛품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당도가 20브릭스 이상이며 맛이 좋고, 숙기가 빠르다. 또한, 과육이 아삭한 적색 포도로 착색이 용이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소비자선호형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베트남, 홍콩, 중국 등에서 붉은색은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샤인머스켓과 같은 녹황색 품종과는 다른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적색 포도로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상주 포도가 소비자가 만족하고 맛있다는 입소문이 날 수 있게 적정 송이 크기, 적정 수량을 착과시켜 고품질 생산에 힘써달라.”고 하였다.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