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면장 남정억)에서는 10월 27일(금)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은척면, 노인장애인복지과, 은척농협 및 은척 향우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 씨의 10,254㎡(약 3,102평) 사과밭을 찾아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안◯◯ 씨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작업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였는데 각자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내 일처럼 달려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미숙하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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