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 주민 서상우 님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대환)에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경천섬 입구에서 생수 무인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 가판대를 운영하면서 1년 동안 얻은 수익인 150만 원 전부를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써달라며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자 서상우는 “나도 작은 가판대를 운영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써달라”고 말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쉽지 않은 기부였을 텐데 흔쾌히 1년 수입을 모두 기부한 것은 대단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